수험생은 긴장감 속에서 학교생활과 방과후 학원 수업으로 파김치가 되기 일쑤입니다. 한참 자랄 나이에 수면 부족과 연속되는 시험공부로 많이 지쳐 있고 식사도 불규칙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잠자기전 식사는 몸을 더욱 힘들게 만듭니다. 그런줄 알면서도 배가 고프기에 잠자기전 음식먹는 유혹을 뿌리치기는 쉽지 않습니다. 더욱이 수면이 부족한 상태인데 잠이나 푹 들면 좋겠지만 취침전 식사로 인해 위장은 쉬지않고 일을 해야만합니다.

코코아는 섬유질이 풍부하기에 자기전 마시면 딴 음식을 안먹어도 포만감으로 음식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잠자는 동안에 코코아가 장활동을 도와주기에 아침에 일어나면 쉽게 변을 볼 수 있습니다. 변을 보면 공복감으로 인해서 아침 식사를 규칙적으로 할 수 있게 됩니다.

시험을 앞 둔 수험생은 초조해지고 신경질이 많아지게 되는데 이 때 다음과 같은 간단한 요령으로 따듯한 코코아차를 타주면 도움이 됩니다.

코코아 자체는 단 맛이 없습니다. 따라서 달콤한 맛에 길들여진 입맛때문에 정성껏 타준 코코아차를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한참 성장기때이기에 특별한 체질이 아니면 따뜻한 물에 우유와 시럽(또는 꿀)을 타서 부모님이 먼저 시음을 한다음 우유량을 가지고 적당히 입맛을 맞추시면 됩니다.

자식 교육은 고도의 심리전이라고 합니다. 처음 시도할 때 맛 때문에 거부반응이 있을 것 같으면 수험생과 부모가 같이 마시면서 분위기를 돋구시는 것도 또 다른 요령입니다.

코코아차로 생활 습관만 잘 조절해도 수험 생활에 큰 도움이 됩니다.

잠들기전에 코코아 한잔 - 수험생을 덜 지치게하는 방법중의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