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아 농장의 이모저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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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템코코아 댓글 0건 조회 849회 작성일 18-06-30 08:37본문
서아프리카에서 생산되는 코코아의 양은 전세계 생상량의 약 70% 정도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코코아 농장은 15에이커도 못되는 소규모에 불과합니다.
어느 농촌 마을과 마찬가지로 코코아 농민들도 열매를 수확하고, 가축을 기르고 삽니다.
열대지방에 있는 농촌은 삶이 고난합니다. 온 가족들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힘겨운 생활을 합니다. 스스로 먹을 것을 생산하고,
옷도 기웁니다. 그래서 애들에게 변변한 장난감이나 책을 사주기도 어렵습니다. 그들은 벌어들이는 수입은 기후, 나무가 걸리는 병,
그리고 국제 시장가격에 절대적으로 좌우됩니다. 대부분의 농촌사람들은 그들 제품을 사주는 도시 사람들의 생활과는 동 떨어져
있습니다. 어떤때는 등에 짊어지고 걸어나와 시장까지 와서 팔아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코코아 수확철은 매우 바쁜 시기입니다. 어린애들도 어른들을 따라서 열매를 까고 씨를 빼내는 일을 합니다. 일단 코코아원두가 수확되면 말리기 위해 마을로 옮깁니다. 이들은 뙤약볕 아래서 원두를 이리저리 뒤집는 일을 해야만 합니다.
농부들은 코코아원두를 부대자루에 담아 마을 근처에 있는 코코아 상인들에게 갖고 갑니다. 그곳에서 무게를 재고, 등급을 정합니다. 이렇게 해서 손에 쥐는 조그만 돈이 가족의 중요한 수입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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